스타벅스에서 차(티바나)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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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스타벅스에서 차(티바나) 즐기기

by cafeanna 2024. 3. 13.

스타벅스의 차는 '티바나'라는 브랜드로 대표되며 4가지 타입의 차종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황차와 허브차, 녹차와 홍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Unsplash 의 AK

1.황차(Yellow tea)

 

황차는 녹차와 매우 비슷하게 생겨 구별이 쉽지 않으나 녹차에 비해 황색빛이 도는 그린색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고급 녹차에서 볼 수 있는 신선하고 깨끗하고 단정한 찻잎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떫은맛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으며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런 맛을 내는 이유는 황차의 생산 과정 중 '민황' 이라 불리는 과정 때문입니다. 민황과정이란 찻잎을 채엽한 후 살청(새로 딴 차 잎을 뜨겁게 증기를 쏘이거나 뜨거운 냄비나 솥에 덖는 것)과 유념(손이나 기계로 비벼주는 것)을 살짝 한 후 찻잎을 더미로 쌓고 천으로 덮어 몇 시간에서 길게는 며칠을 두는 것을 말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열과, 중간에 더해주는 습도로 인해 찻잎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맛과 향이 부드러워지게 됩니다.지금까지는 역사 깊은 중국의 황차에 대한 설명이었고 우리나라의 황차는 전혀 다른 과정으로 만들어집니다. 살청이 없고 강한 유념과정 후 민황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중국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양과 맛, 향을 가집니다.

 

스타벅스의  황차

유스베리 티(Youthberry brewed tea)

제주산 찻잎에 히비스커스, 로즈힙, 사과, 망고, 파인애플을 블렌딩 하여 베리의 새콤함이 특징인 붉은빛의 음료입니다.

 

2.녹차(Green tea)

산화시키지 않은 찻잎,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으로 만든 차가 바로 녹차입니다. 이름처럼 찻잎이 선명한 연녹색인 것은 증기로 쪄낸 증제차이고, 솥에서 덖은 덖음차는 녹색이 아니며 우려낸 녹차도 밝은 노란색에서 연두색을 띱니다. 여러 녹차가공식품에서 녹색빛이 나는 것은  누에의 변을 이용한 천연색소를 썼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의 녹차

제주 유기농 녹차: 제주산 유기농 녹차 100% 티백 사용. 

Min An님의 사진: pexels

3.홍차(Black tea)

찻잎을 발효시켜 만든 차가 홍차입니다. 홍차는 채엽, 위조(홍차에만 있는 과정으로 찻잎을 시들게 하는 것), 유념, 산화(찻잎을 온도와 습도가 적당한 곳에 펼쳐두어 산화시키는 과정으로 이것도 홍차에만 있는 과정입니다. 찻잎에 생화학적 변화가 일어나며 색깔도 거무스름 변하게 됩니다), 건조, 분류 (찻잎들을 몇 개의 스크린을 거치며 사이즈별로 분류)의 과정을 거칩니다.

 

스타벅스의 홍차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

잉글리시 블랙퍼스트에 인도의 아쌈, 제주도의 유기농 홍차를 블렌딩. 벌꿀향과 몰트향이 특징입니다.

얼 그레이 티

라벤더 꽃향기와 베르가못향이 풍부한 홍차를 블렌딩 하여 만듭니다.

 

4.허브차 (Herb tea)

향기가 있는 식물의 잎이나 꽃잎등을 뜨거운 물에 우린 것이 일반적인 허브티입니다.

스타벅스의 허브티

민트 블랜드 티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레몬머틀 블렌딩.

캐모마일 블랜드 티

캐모마일에 레몬그라스, 레몬밤, 히비스커스를 블렌딩 하여 은은하고 차분한 향이 특징.

히비스커스 블랜드 티

히비스커스에 사과 망고 파파야, 레몬그라스 등이 블렌딩 되어 상큼한 허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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