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충전을 위하여 긴급하게 힐링음료가 필요하다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토피넛라떼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토피넛라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토피 (Toffee)의 정의
토피는설탕과 버터를 천천히 가열하여 만든 캐러멜류 디저트입니다. 설탕과 버터를 함께 끓이는 과정에서 진한 갈색으로 캐러멜라이징되는데 이때 토피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생기게 됩니다.
캐러멜(Caramel)이 설탕과 크림을 이용해 만든 부드럽고 쫀득한 달콤함을 가졌다면 토피는 설탕과 버터가 재료이며 캐러멜보다 더 단단하고 바삭하며 진하고 고소한 맛이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토피의 특징
진한 황금색에서 어두운 갈색까지의 색상을 나타내며 식감은 딱딱하면서도 부서지기 쉬운 질감이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달콤함에 버터의 고소함과 살짝 쌉쌀한 맛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토피는 캔디처럼 부숴 먹거나,견과류와 섞어 만들어 '토피 넛'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토피넛으로 활용한 대표적 케이스가 토피넛라떼입니다.
3. 토피의 다양한 변형
●버터 토피 (Butter Toffee) - 버터의 함량을 높여서 부드러우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강조한 버전입니다.
●스카치 토피 (Butterscotch) - 설탕 대신 브라운슈가를 쓰기도 하며, 토피보다 약간 부드럽습니다.
●넛 토피 (Nut Toffee) - 아몬드, 피칸, 캐슈너트 등의 넛츠류를 섞어 만든 풍미 깊은 토피입니다.
4. 집에서 토피 만들기
1) 재료준비- 설탕 200그램, 무염버터 100그램, 물 2큰술, 소금 약간, (선택) 바닐라 익스트랙 1 작은술
2) 두꺼운 냄비에 설탕, 버터, 물을 넣고 약불로 천천히 녹입니다.
3) 설탕과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중불로 올려주고,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까지 끓이는데 이때 타지 않도록 주걱으로 계속 저어줍니다.
4) 소프트크랙 단계인 145℃ 까지 끓여주는데 온도계가 없다면 색상이 짙은 황금빛이 될 때까지 끓입니다.
5) 불 끄기 직전에 바닐라 익스트랙과 소금을 넣어주어 고소함과 향을 살립니다.
6) 넓은 쟁반이나 유산지를 깐 팬등에 부어서 펼친 후 식힙니다.
7) 완전히 굳은 토피를 손으로 부러뜨려 먹을 수 있으며, 믹서기에 갈아 가루를 내어 토핑용으로 활용하거나 토피시럽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토피넛 라떼란?
토피넛 라떼(Toffee Nut Latte)는 토피(Toffee)와 넛(Nut)의 풍미를 살린 '토피넛 시럽'을, 에스프레소와 우유에 섞어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 음료입니다.
이 음료의 핵심재료인 '토피넛 시럽'은 설탕과 버터를 천천히 끓여서 만든 진한 캐러멜 맛이 특징인 토피에, 고소한 견과류의 향을 더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달콤함과 고소함, 깊은 커피 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달콤한 충전이 필요하거나 쌀쌀한 계절에 큰 사랑을 받는 메뉴입니다.
6. 토피넛라떼 간단 레시피
1) 에스프레소 1샷을 추출하거나 핸드드립으로 진하게 커피를 추출합니다.
2) 약 180~200ml의 우유를 따뜻하게 데웁니다.
3) 컵에 토피넛 시럽을 약 2~3 펌프 넣고 커피와 섞어 줍니다.
4) 여기에 데운 우유를 천천히 부어 섞습니다.
5) 기호에 따라 휘핑크림을 얹고, 넛츠 토핑을 살짝 뿌려줍니다.
6) 당도를 낮추고 싶다면 토피넛 시럽의 양을 조절하거나 무가당 우유를 사용합니다.
7) 커피의 진한 풍미를 더 느끼고 싶다면 에스프레소를 더블샷으로 사용하여 진한 풍미를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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