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음료의 트렌드는 '건강과 웰빙'에 관계가 깊습니다. 그중 체중관리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로 음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제로 음료의 정의와 특징 2.인기 제로 음료 3.제로 음료 선택시 고려할 사항 4.감미료에 대한 논란 5.주의가 필요한 대상 |
1. 제로 음료의 정의와 특징
제로 음료란 설탕이나 칼로리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음료를 말합니다. 설탕을 사용하는 대신 스테비아나 아스파탐, 수크랄로스등의 인공 감미료나 자연 감미료를 사용하여 단맛을 내므로 '무설탕' '저 칼로리'라고 불립니다. 제로 탄산음료로 시작한 제로 음료는 제로 에너지 드링크, 제로 커피등 다양한 종류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제로 음료는 건강을 지향하는 음료로 당분 섭취를 줄이려 하는 소비자들과 당뇨병 환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2. 인기 제로 음료
가장 인기 있는 제로 음료들은 유명 브랜드의 제로콜라들입니다. 코카콜라 제로, 펩시 제로로 시작하여 국내에서도 여러 가지 제로 음료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커피 브랜드에서도 설탕을 넣지 않은 제로 라테, 제로 아메리카노 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러 카테고리의 제로 음료들의 출시뿐만 아니라 이런 음료들을 포장할 때 환경을 고려한 포장재를 사용하여 지속가능성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들을 겨냥하는 마케팅을 하기도 합니다.
3. 제로 음료 선택 시 고려할 사항
당뇨병처럼 당분을 제한해야 하는 환자들은 개인마다의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야 합니다. 구매 전 음료에 표기되어 있는 성분표와 감미료의 종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감미료에 대한 논란
현재까지 사용이 허용된 감미료는 국제 식품 안전기준에 모두 부합합니다. 하지만 일부 인공 감미료는 안정성 논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파탐은 과다 섭취 시 몇몇 부작용이 있다고 일부 연구와 보고서에 제기된 바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미국 FDA, WHO, 유럽 EFSA 등 주요 규제 기관에서 안전한 감미료로 승인받았습니다. 안전 섭취 허용량(ADI)은 체중 1kg당 40~50mg이며, 일반적인 소비량 내에서는 부작용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개인이나 과량 섭취 시 두통과 편두통, 소화불량과 설사, 복부팽만감 같은 소화기 문제, 알레르기, 정신적 영향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1980년대 초에 아스파탐이 암과 관련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이후 대규모로 실시한 연구에서 이러한 연관성을 입증하지 못하였습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에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였으나, 일상적인 섭취량에서는 위험이 거의 없다고 평가하였습니다.
5. 주의가 필요한 대상
●페닐케톤뇨증(PKU) 환자-아스파탐의 주요 성분 중에 페닐알라닌을 대사 하지 못하므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민감체질자- 감미료에 민감한 사람은 알레르기와 같은 신체적 반응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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