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테라로사-스페셜티 커피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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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탐방

강릉 테라로사-스페셜티 커피의 선구자

by cafeanna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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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

라벤더축제에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강릉 테라로사에 들렀습니다.

주소-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7

영업시간 - 매일 09:00~20:00 (라스트오더 19:30)

단체 이용 가능,포장,유아의자,무선인터넷,주차

 

 

미국에 스타벅스가 있다면

한국에는 테라로사가 있지요~

테라로사는 '붉은 땅'이란 뜻으로

커피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비옥한 땅을 의미합니다

그 유명한 테라로사를

저는 오늘에서야 방문합니다.

 

강릉에서 커피 로스터리로 시작하여

우리나라에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하고

전파하는 선구자 역할을 한 테라로사는

현재 전국적으로 1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니

붉은 벽돌 건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좌측에 커피박물관이 있었는데

관람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마지막 투어는 5시여서

시간이 늦은 관계로

겉모습만 사진에 담았습니다.

 

투어를 원하면

당일 아트샵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되고

전화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 12000원이며 박물관 내부와

커피 로스팅 공장을

관람할 수 있고

두 가지 커피를 드립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카페방향으로  진입하면

우편에 테라로사 아트샵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테라로사 굿즈들과

커피 관련 도서들, 장식용품,

원두랑 드립백등의 커피 상품들이

있습니다.

 

 

이제 카페로  이동합니다.

평일이고 늦은 시간이라

한가롭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매장내부

 

카페는 층고가 넓어 개방감이 뛰어나고

내부에 사용된 목재와 시멘트 기둥,

철재울타리는

붉은 벽돌의 외부와

잘 어우러집니다. 

 

 

통유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자연경관이

편안함과 청량함을 제공합니다

 

 

커피를 맛보기 위해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온두라스 커피를 아이스 드립으로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맛은

신선한 밸런스 좋은 커피였고

온두라스는

과일의 단맛과 부드러운 산미,

가벼운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아쉬운 점은..

맛있는 커피를 담는 잔이..

좀 성의가 없네요.

머그에 로고 하나쯤 넣을 만 한데

그냥 화이트 머그입니다.

다른 부분들 퀄리티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거의 끝나가지만

2025년 커피 페스타라는

행사가 있네요.

기간은 6월 한 달 동안이고요.

 

킹콩커피를 250그램 구매 시

르완다 저스틴원두 250그램을

추가증정하는

'원두 Buy One, Get One! '이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6월의 킹콩커피는

'케냐 키부구 AA'와

'코스타리카 리카르도 허니'가 있고

가격은 27500 원입니다

 

 

커피를 마신 후 뒤편도 둘러봅니다

건물 쪽 뒤편쪽에도

정원과 테이블들이 있어

야외에서 커피와 빵을 즐기거나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칠면조랑 닭, 오리 같은 것도 있어서

재미를 더하네요

 

서둘러서 서울로 올라가야 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섰습니다.

다음번엔 시간 맞춰와서

커피박물관이랑 커피공장을

꼭 구경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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